제주 올레길 11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모슬포항까지 이어지는 약 18km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비교적 평탄한 길이 많아 걷기 부담이 적고, 중간중간 바다와 한적한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저는 이 코스를 걸으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중간중간 들른 맛집과 카페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올레길 11코스를 계획 중이라면 이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올레길 11코스 기본 정보
- 코스 거리: 약 18km
- 소요 시간: 평균 5~6시간
- 난이도: 하 (대체로 평탄한 길)
- 출발점: 화순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137-2)
- 종착점: 모슬포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980-39)
- 스탬프 장소: 화순해수욕장 안내소, 모슬포항 올레센터
올레길 11코스 주요 포인트
이 코스는 제주 남서부의 한적한 마을과 바닷길을 따라 걷는 길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특히 모슬포항 근처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 화순해수욕장 – 푸른 바다가 펼쳐진 조용한 해변
- 군산오름 – 모슬포항과 제주 남서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뷰포인트
- 모슬포항 –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해산물 맛집과 노을 명소
올레길 11코스 맛집 & 카페 추천
화순해수욕장 맛집
- 화순식당 – 제주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컬 맛집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54)
이곳에서 고등어구이 정식을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이 정말 맛있었어요. 반찬도 깔끔하고 집밥 같은 느낌이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해변횟집 – 회와 해산물이 신선한 해변가 횟집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023-1)
싱싱한 회를 원한다면 해변횟집이 딱이에요. 모둠회를 시켰는데, 특히 한치회가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인상적이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 분위기도 좋아요.
모슬포항 카페
- 카페 마레 – 모슬포항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주소: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해안로 140)
카페 마레에서는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해요.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져서 여운이 남았어요. 창가 자리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멋졌어요.
- 라운지 오션 – 브런치와 디저트가 인기 있는 감성 카페 (주소: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 45)
이곳에서는 크로플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크로플이 바삭하면서도 촉촉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여유롭게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 좋은 곳이에요.
제주 올레길 11코스 여행 총정리
제주 올레길 11코스는 제주의 바다와 한적한 마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요. 이번에 걸으면서 평탄한 길이 많아 힘들지 않아서 좋았고, 곳곳에 벤치나 쉼터도 많아 쉬엄쉬엄 걷기 좋았어요. 특히 모슬포항 근처에서 노을 질 때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또한, 중간중간 만난 현지 주민분들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시거나, 추천해 주신 음식점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화순해수욕장 근처에서 먹었던 고등어구이는 정말 신선했고, 카페 마레에서 마신 커피 한 잔이 피로를 싹 풀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어요.
제주 올레길 11코스를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보세요! 걸으면서 만나는 풍경과 소소한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